썬더볼트가 뭔가요?
그냥 비싼 UBS-C type 케이블인가요?
썬더볼트가 뭐길래 노트북에 다들 있다고 자랑들일까요?
요즘 뭔가를 알아보고 구매하고 택배를 기다렸다가 택배를 뜯고 새 거 냄새를 맡아야 할 뽐뿌를 느껴서 노트북을 구경하기 시작했습니다.
썬더볼트 지원 썬더볼트 포트 탑재 최신 썬더볼트 3 포트
노트북 각 제조사들은 썬더볼트가 있다고 자랑들을 합니다. 없으면 조용하지요.
뭔지도 모르면서 그냥 빠르고 많이 지원한다는 것만 알고 달려 있기 때문에 고급지네 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게 도대체 뭔가 알아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나무 위키에서는 첫 버전부터 10 Gbps의 엄청난 전송 속도와 함께 등장한 차세대 인터페이스라고 나와있습니다.
정말 1도 무슨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인터페이스라니요 인터페이스라고 검색해서 첫 페이지는 대강 둘러보면 서로 무언가를 연결하는 장치라고 나옵니다. 그러니깐 사람과 사물을 연결한다거나 컴퓨터나 마우스를 연결하거나 뭐 그런 거를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IT동아의 남시현 기자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입력장치와 출력장치부터 설명을 해주십니다. 입력하는 마우스나 키보드, 출력하는 모니터나 프린터 같은 장치를 서로 인식할 수 있도록 맞춰 놓은 규격 이 자체를 인터페이스라고 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서 안드로이드 충전 케이블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없듯이 뭐 이런 경우라고 생각하면 될까 싶습니다.
결론은 쉽게 말해 UBS 같은 건데 새롭고 빠른데 요즘 밀고 있는 대세가 되려고 하는 거라고 생각하면 편할 것 같습니다.
썬더볼트는 애플과 인텔이 공동개발을 했다고 합니다. 2011년에 처음 개발했고 2013년 2세대, 2015년 3세대 썬더볼트까지 공대된 상태입니다. 1세대 2세대는 USB와 다른 연결장비들이 많아 그냥 그러했지만 3세대에서는 USB-C타입 단자를 사용해서 좀 더 사용자에게 친근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USB-C타입이 무조건 썬더볼트는 아니고 기기 자체가 썬더볼트를 지원해야 하고 케이블도 썬더볼트를 지원해야지만 단자가 USB-C타입으로 썬더볼트를 이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썬더볼트를 지원하는 단자에 일반 USB-C타입 케이블을 사용하면 일반 USB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결론은 USB-C타입 단자는 같이 사용하지만 썬더볼트를 지원하면 썬더볼트 인터페이스와 USB 인터페이스를 같이 사용할 수 있지만 USB-C타입에 썬더볼트를 지원하지 않는다면 USB 인터페이스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USB로는 프린터나 마우스 키보드 그밖에 여러 장치를 연결하는데 썬더볼트보다 빠르다 그게 다 인 것일까요?
아니었습니다 초창기 썬더볼트는 외장하드 같은 기본적인 장비만 있었지만 2018년 이후 썬더볼트 인증이 무료화가 되면서 외장 그래픽카드라는 게 생겼고 공유기 모니터 심지어 충전까지도 한 케이블에 물려서 사용할 수 있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USB 전력이 딸려 외장하드에 두 개의 USB를 꽂아야 인식할 수 있었던 적도 있었는데 대단한 일인 것이죠
썬더볼트의 3의 데이터 전송속도는 1보다 4배 빠른 40 Gbps입니다. 가장 만만한 USB 2.0이 480 Mbps, USB 3.0이 5 Gbps니깐 그냥 80배에서 10배 정도 빠르다고 생각하면 와 많이 빠르구나 정도 느끼면 될듯합니다.
영화 한 편에 몇 초면 옮겨진다고 보면 쉽겠습니다.
심지어 그 한 케이블로 전력공급이 100W까지 가능하다고 하니깐 모니터 같은 건 본체랑 연결하고 따로 220V 전원을 따로 연결해야 했지만 이제는 케이블 하나로 모니터 신호에 전력까지 한방에 가면서 여기에 노트북 충전 물리고 쭉쭉 연결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이제 썬더볼트가 USB를 누르고 밟고 올라갈 거냐의 문젠데
이건 아직 의견이 좀 다양한 것 같습니다. USB도 가만히 발전 안 하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USB4.0 나오면 썬더볼트를 같이 싸잡아 묶어 갈지..
인텔이 썬더볼트 칩을 인텔 CPU에 심어버려서 표준해 버린 다라 던 지
아직은 확실한 미래는 모르지만 기본개념은 이 정도만 잡아가고
이쪽 업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혼자 배워 적당히 알려주는 유즈 풀리였습니다.